Duolingo는 2025년 4월 CEO 루이스 폰 안이 "AI 우선" 전략을 발표했을 때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이 전략은 AI를 업무에 깊이 통합해 계약직 업무 자동화와 채용 및 성과 평가에 AI 기술을 반영하려는 것이었다.
효율성 향상과 콘텐츠 제작 확장을 목표로 했지만, 일자리 손실과 품질 저하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사용자 보이콧과 SNS 소동을 초래했다.
발표 즉각적인 반발 촉발
폰 안은 내부 메모에서 AI로 처리 가능한 업무의 계약직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한 팀 외에는 신규 채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용자, 직원, 계약직은 대량 해고와 언어 교육의 인간적 요소 상실을 우려하며 빠르게 반응했다.
소셜 미디어와 사용자 반응
X와 Reddit 같은 소셜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은 구독 취소를 위협하고, 회사가 사람보다 AI를 우선시한다고 비난하며 앱 삭제와 오랜 연속 기록 종료 이야기를 공유했다.
비판자들은 AI가 인간 전문가가 제공하는 문화적 뉘앙스를 결여할 수 있어 콘텐츠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을 강조했다.
CEO의 해명 발전
2025년 5월까지 본 안은 LinkedIn과 인터뷰를 통해 초기 메모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그는 AI를 더 빠른 작업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마인드셋으로의 전환일 뿐, 정규직 대체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소수의 시간제 계약직만 영향을 받았으며, 채용 속도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2025년 8월 업데이트
2025년 8월 초, 본 안은 뉴욕타임스에 반발이 고객 성장에 약간의 영향을 미쳤지만 성과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인정했다.
정규직 해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계획도 없다고 강조하며, AI가 확장성을 강화해 1년 동안 148개의 신규 코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재구축하기 위해 시그니처 스타일의 과감한 소셜미디어 게시를 일시 중단했다.
2025년 8월 중순, 본 안은 논란을 학습 경험으로 묘사하며, "AI 우선"은 사고방식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Duolingo는 직원들을 위한 주간 AI 탐구 세션을 도입해 AI가 직원을 대체하지 않고 힘을 실어주는 도구임을 강조했다.
논란 속 사업 성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Duolingo는 2025년 2분기 강력한 실적을 보고했다: 일일 활성 사용자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나 부정적 여론으로 기대치 하단에 머물렀다.
(출처: Duolingo 주주 서한 2025년 2분기)
수익 예측은 10억 달러를 초과했고, 주가는 약 30% 급등했다. AI는 1년 만에 148개 신규 코스를 가능케 하며 확장성을 보여줬다.
업계 전반의 트렌드
이는 Klarna와 Shopify 같은 회사에서 AI 전략이 일자리 영향으로 비슷한 비판을 받은 도전을 반영한다.
지지자들은 효율성 향상을 주장하고, 반대자들은 교육에서 창의성 상실을 우려한다.

편집자 코멘트
Duolingo의 경험은 기술의 중대한 긴장을 보여준다: AI의 빠른 확장 가능성과 고용 및 품질에 대한 윤리적 우려의 대립이다.
재무 지표는 Klarna의 AI 기반 효율성과 유사한 회복력을 보여주지만, 반발은 언어 학습 같은 창의적 분야에서의 자동화에 대한 대중의 경계심을 드러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EdTech의 AI 도입은 연 30% 성장했지만, 설문조사에서 60%의 사용자가 문화적 정확성을 위해 인간적 요소를 선호한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Duolingo는 AI와 인간 감독을 결합해 2026년까지 신뢰를 회복하고 균형 잡힌 혁신 모델을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